Re..상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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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실입니다. 저희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에 비해 '마약'이라는 단어가 쉽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약김밥', '마약옥수수' 등 마약이라는 단어가 단지 중독성이 높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어로만 사용되어 안타까움이 큽니다. 선생님의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느끼는 '마약'에 대한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반대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 인식을 높이고자 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대로 '마약'이라는 단어가 쉽게 사용되지 않고, 국민들의 마약퇴치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의 문의하실 사항이나 상담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아래 안내에 따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안내> 전화상담:02-2679-0436/7 내방상담: 찾아오시는 길: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6가 238번지 (2호선 당산역 6번출구 옛날빈대떡 골목으로 50M) ===================================== ■ [한화팬] 야구 기사에 마리한화 마약야구 라는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권고 부탁 (2015-05-19 12:41) 안녕하세요? 요청을 드리고 싶어 게시글로 남깁니다. 요새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많은 기자들이 마리한화/ 마약야구 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한 기사가 넘쳐나 무척 불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린데, 아직 마약이라는 단어조차 알려주고 싶지 않고 거기다 마리화나라는 마약의 이름또한 알려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언론사에서 마약 퇴치 운동에 동참 하지는 못할망정 마약이라는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청소년들에게 인지 시키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단어로 인지시키는데 무척 화가 납니다. 퇴치본부에서도 이런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언론사에 권고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