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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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듭니다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최근 며칠간은 잠도자지 못하고 마약에대한꿈과 환상으로 밤을세우게되네요 수도없이 머리를 흔들며 손사레를 치고 한숨을쉬고,다른곳으로 눈을돌려 반성과 안타까움으로 별을헤어보지만 어느새 이놈은 그럴수록 더욱 가슴깊은곳에 자리합니다 공든탑이 무너지진않을가 지난세월 잃어버린 반듯한모습 이제 다듬어지기 시작했는데,반석은 필요도없구 걍 지금의 자리 다듬어 살기만하면 될거같은데,이놈은 떨어져 나가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자문자답해도,눈길은,마음은 누구를 만나 구속되지않고,한번이라도 할수있을가하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맙니다 또다시 죽음의문턱으로 발을돌리는거같아 그길이 어떠한길인지 눈앞에 훤한데도 발길이 자꾸그곳으로만 향햘려고합니다 오늘도 이러케 싸우고 다투다 잠들수나 있을런지 .....많이 힘드네요 숨쉬기 힘들정도로 ......이러케 나약한 인간이라니......
답변
안녕하세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실입니다. 저희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복의 길은 참으로 어려운 길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선생님 약물을 중단하고 싶은 마음도 선생님의 마음으로 약물을 계속 하고 싶은 마음도 선생님의 마음입니다. 이미 중독된 뇌와 선생님의 단약에 대한 마음과의 싸움이지요. 하지만 여태까지는 항상 중독된 뇌의 승리였습니다. 선생님 회복은 혼자하기는 어렵습니다. 힘들 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함께해야만 합니다. 저희 센터에 찾아오시거나 전화라도 꼭 주세요. 선생님의 회복을 응원합니다.! <상담안내> 전화상담:02-2679-0436/7 내방상담: 찾아오시는 길: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6가 238번지 (2호선 당산역 6번출구 옛날빈대떡 골목으로 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