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문의드립니다.꼭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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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가 대학입학한지 1~2개월만에 자퇴를 하고 타투를 배운지 1년가까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타투배우는 학원이나 시술하는 곳을 가보면

사람들의 분위기가 약물류에 노출이 쉬운 분위기인데다

자취를 하다보니 아이 생활이 제대로 파악이 되지않고 걱정입니다.


학창시절에 왕따문제로 상처도 받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부분도 있고

그동안 생활비에 타투교육비에 돈도 많이 쓰고 생활도 불규칙적이고

집에 가끔오는 날엔 옷에서 이상한 냄새도 많이나고 기침도 하고 잠도 부족해보이고

체중도 늘고 감정기복도 있는편이고 숨기는 부분도 있는듯하여

혹시라도 약물중독은 않되었을지 걱정되고 의심도 됩니다.


본인은 자기를 의심하는것에 화를내며 검사자체를 거부할텐데

제가 아이와 동행하지 않고 임의로 검사할 방법이 없을까요?


중독치료병원에서는 검사자체도 본인과의 면담후에 가능하다고하는데

그게 여의치않을때에는 먼저 부모가 검사를 해서 양성반응이 나온다면

부모가 병원을 강제로라도 데려가 치료하여 더 중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않겠습니까?

꼭 좀 도와주세요. 부모로서 걱정되고 불안하여 죽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실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이 문제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우선 약물 검사는 부모동의가 있어도 동행하여 소변이나 피검사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동의 없이 검사를 하였다 하더라도 강제로 끌고가 입원을 할수 없습니다. 치료는 본인의 의지가 없이 강제로 할 경우 치료적 방법이나 효과가 제한이 많이 있음으로 어려우시더라고 자녀분을 설득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혹시 치료에 거부적이시라면 저희 상담실에 방문이나 전화하셔서 상담을 해보시는 것으로 천천히 접근하시는 방법도 있으니 대화의 창을 열어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더 궁금하신 사항은 02-2679-0436/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