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심각한 약물중독자였습니다 

판매를 하기도 했고 합성대마 케타민 엑스터시 등

자기 눈에 남은게 없을때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릴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저를 만나면서 판매든 복용이든 그만두고

7개월이상 단약을 했습니다. 복용했던 기간보다 단약 시간이 더 깁니다

그런 남자친구가 저와 헤어지고 이제 처음으로 필로폰에 손을 댔는데

복용한지는 한달 정도 됐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저와 헤어진것 그리고 마약을 복용하는 이유로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자기는 어차피 죽을것이라 하면서 필로폰은 

자수후 자살이라며 자수 후에도 단약을 하지 못해 자살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전에 복용했던 마약과는 다르게 정말 심한 의존성과 중독성을 갖고 있는게

제 눈에도 보여서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신고나 치료를

지금 상황에서 강행할순 없습니다 우선은 제가 도와줄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해준 후에도 안된다면 남자친구의 가족들께 사실을 알릴 생각입니다

제가 화를내고 울부 짖는다고 한들 저를 몰래 속이고 복용하거나 스트레스 받는다며

오히려 더 남용하거나 저를 떠날 것을 알기에 무작정 단약하라고는 말을 안했습니다

그전에도 저로 인해 단약을 했으니 지금도 가능할거라 생각은 하지만

필로폰에 대한 글들을 검색해봤을때 엄청난 중독성과 의존성이 

심각한걸 알게되서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고 걱정이 됩니다

남자친구는 같이 마약을 하고 판매하던 친구가 대마초 흡연으로 구치소에 갔다 

온 이후로 친구가 다른 것을 알아오면서 필로폰에 손댔고

다른 친구 한명까지 세명의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은 그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려합니다 그리고 지난 날은 괜찮다 니가 무엇때문에 힘든지 안다 사람은 실수할수 있다

아직 어리니 나이가 들어서까지 정말 멀리가지 않게 지금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었고

제가 도와준다 말했고 도와달라 했습니다 자기 자신도 이걸 왜하는지 모르겠고 싫다고 말합니다

약물중독자 옆에 있는 사람이 도와줄수 있는건 어떤게 있을까요

필로폰에 중독된 사람도 주변 사람의 노력으로 단약을 한 사례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