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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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는 나이 22살인 이름 아무개입니다. 사실 저는 남들이봐도 부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부모님의 관심이 오히려 저를 약물의 길로 인도하게 되었고 끝도 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의사가하고싶어서 계속해서 공부를 하는중이고 공부중에 나는 안되는걸까? 나만 왜 이럴까 그런 생각이 저를 다시 주시기를 건들게되거 후회하고를 반복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올초에 마약 관련 사건이 2건이나 생겼고 운이 좋게 두건 다 기소유예를 받았고 그 후 계속해서 필로폰에 손을 대고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듭니다. 올해 제가 못가도 내년에 다시 공부를 다시할때 약에 손을 대면 어떻게하지 그 걱정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정말로 끊고 싶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중독재활센터 상담실입니다. 의사의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계시지만 실패감과 무력감에 시달리고 계신 것 같네요... 약물을 통해 그런 감정으로부터 잠시 벗어나실 수도 있겠지만 약물에서 깨어났을 때 밀려오는 후회감과 죄책감이 또 다시 '안녕하세요'님을 힘들게 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 악순환이 계속 반복된다면 현재 경험하고 계신 것처럼 단약을 하는 것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혼자의 힘으로 단약을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저희 센터에 방문하셔서 상담 및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의 번호로 전화를 주시면 더 구체적인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02-2679-0436~7 / 부산: 051-851-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