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마약중독자 아빠를둔 아들입니다. 언제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빠가 최소 5년-10년 전부터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엄마가 잠도안자고 전화와서 이상한소릴하고 경찰한테듣고 데리러 갔습니다. 누나와 저랑 갔는데 자기 자식을 못알아보는겁니다. 그러다가 몇시간이 흐르고 병원에 데려가 안정을취하고 검사하고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메타암페타민 성분이 나왔습니다. 평소 엄마는 이런 적이 없어서 2주정도 곁에서 지켜주며 치료받고 하며 얘기를 해보니 아빠가 갑자기 주사기로 확 놓고 그렇다고 합니다. 아빠는 어릴적 선장이셨습니다. 이런말이있더군요, 옛날 배타던 사람들은 힘들고 할때 마약류에 손을 많이 댔다는 글을 읽은적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 20대때 마약류 소지로 인해 전과가 있다더군요, 마약한지 오래된거같구, 고지식하여 저희말을 안듣고 자기말한거를 안지키고, 한번은 장롱뒤에 뒤에 사람이 있다며 쥐 한마리 들어갈 공간에 머리를 박고 막 그러는 동영상도 찍어놨습니다. 고집과 자기하는말 다 맞는 저희아빠 어떻하죠? 아빠가 마약한걸 아들이 아는지도 모를겁니다. 병원가자해도 안갈거같고, 상담하자해도 안할거같고, 만약에 병원이나 상담한다한들, 상담사 또는 의사보다 자기가 더 우월하고 자기가 더 잘안다고 생각하여 말도 안들을게 뻔합니다. 사실 저와 누나는 아빠랑 평생 인연을 끊고 엄마만 데리고 살고있는데 오늘 문득 약한 아빠를 죽이는 꿈을꿔서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 라는 작은 희망으로 글 적어봅니다. 개인적인 가정사로 인해 엄마가 되게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고치지 않으면 이게 평생갈거같아서 불쌍한 엄마를 위해 적어봅니다. 누나와 저또한 너무 많이 힘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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