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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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언니가 몇 년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언니 몰래 커피나 술에 마약을 타서 상습적으로 먹였다고 합니다. 언니가 알게 된것은 남자친구의 친구를 통해서였고 이미 8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를 많이 믿고 의지했었기에 배신감도 컸지만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은 원치 않았기에 고소는 하지 않기로 하였고, 다시는 약에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하자 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꾸 언니를 꼬득이는 바람에 언니도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결국 꼬득임에 넘어가 몇 차례 손을 댔다고 합니다. 그 후 가족들 얼굴이 떠오를때마다 죄책감과 죽고 싶을 만큼 후회스럽고 가족들 얼굴을 볼 낯이 없어 스스로 자수를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자수를 하고 현재 1년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시는 약물에 손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본인의 의지로 잘 견뎌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 언니가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고 우울증이 심하여 혹시나 나쁜 생각은 하지 않을까. 또 다시 악의 손길에 빠지지 않을까, 가족중에 한 사람으로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상담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치료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건지, 언니나 저나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치료비 걱정도 되고, 언니 직장생활에 지장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 상담실입니다. 현재 계신곳이 서울인지 아니면 지방에 거주하고 계신지는 모르나 빨리 중독전문병원에서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마약을 접하고 나서 상처도 있겠지만 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화를 주시면 02-2679-0436/7 부산 영남권 중독재활센터 051-851-8990 병원 안내와 상담을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