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4개월째 필로폰중독을 겪고있습니다. 가족, 주변인들의 권유로 국립부곡병원에 입원한지 삼일째 입니다. 후유증상으로 다중인격 같은 증상을 보이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지만 우선 한달이라도 단약 하고 치료를 받기위해 본인의사보다는 가족으로서 반 강제적인 선택이였습니다.. 백프로 끊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재발의 위험이 크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벌써 나왔을때 또 투약을 하는 상황을 그리면서 너무 두렵고 어떻게 잘 대처해야하는지 하루종일, 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혹시 중독자들 가족 모임의 시간이 있나요? 참여할수 있는 모임이라던지 상담이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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