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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쯤 마약을 시작했고, 7월4일 경찰에서 압수수색을 나왔습니다. 지금은 조사를 다 받았고 검찰송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약을 마지막으로 했던것은 6월 중순이나 말 쯤인 것 같습니다. 그때 이후로 마약에 손댄적은 없지만.. 많은 마약 관련 시사 프로그램들을 보면 마약에 한번 손을 댄 사람들은 재범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형사님과 조사를 받았을때도 궁금해서 재범률을 여쭈었더니 70퍼센트 정도는 재범을 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 스스로가 재범을 하게되는건 아닐까 무서워요..
징역을 살고싶지는 않지만 차라리 집유+1년+보호관찰이라는 것을 받으면서 내가 다시 마약에 손대지 않게 관리 받았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저도 다시 재범을 하게 될까요?
저는 코카인 빼고 모든 마약을 다 했습니다.
특히 합성대마를 많이 했고, 필로폰 주사투약도 1회 했습니다.
딱히 마약이 다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이렇게 살다가 어느 날을 기점으로 갑자기 마약이 다시 하고싶다고 폭발하여 재범을 하게되는걸까요?
재범이 무서워요.. 그 많은 재범률을 보고 나니 자신이 없어져요..
도와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