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 6일 일본의 약물의존자재활센터 설립자인 곤도 쯔네오와 오끼나와지역 재활센터 책임자인 요지 미우라, 단약자이면서 통역을 맡은 재일 교포 강덕홍씨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방문하여 약물의존자의 재활을 위한 한·일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활동과 마약류 의존자의 재활을 위해 노력하는 동기관으로서 한·일 첫 교류를 위해 일본의 방문자 3명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 지역사회연계망회원 총13명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약물의존자 재활센터 설립자인 곤도 쯔네오(아래사진 맨왼쪽)는 일본에서 DARC와 APARI(Asia-Pacific Addiction Research Institute)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시설운영과 한·일간의 자료교환을 위한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상호간의 자문과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재활센터개소를 앞두고 있어 약물의존자 재활을 위한 한·일 교류의 의미가 컸다.

20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