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는 8월 7일 마퇴본부 지하 강당에서 국립부곡병원과 공동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전영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실시하는 양 기관의 가족힐링캠프행사를 격려하였으며, 국립부곡병원에서는 신정욱 중독진료소장, 최화영 중독진단과장, 변영미 중독전문간호사, 나근우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본부입소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약이란 무엇이며, 마약류 중독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부곡병원의 프로그램 소개 및 가족치료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하였다.

강의를 통해 약물 중독이 가족의 역할과 관계 등 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인지하며, 가정문제에서 벗어나 자신을 힐링할 수 있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두기관은 분기별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