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는 5월 29일(목) 마약류퇴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약류퇴치연구사업의 기반 인프라를 조성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자 추진되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약학교육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 약사양성제도의 발전을 모색하여 우수한 약학전문인 양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신종마약이 급속히 확산되는 사회적 환경변화 속에서 마약류 확산에 따른 국민건강 대책 마련과 마약류에 대학생, 주부 등 일반인까지 중독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국가 차원의 마약류중독 예방사업 개발을 위한 마약류퇴치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마약류퇴치연구 분야의 연구 협력 및 교육 훈련, 학술 및 정보 교류,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건강증진과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한 연구의 활성화 및 국가 마약류수요억제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오는 6월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분야의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은 전문성이 필요한 교육 분야로 대한약사회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표준화된 교재를 공동 개발하여 전국의 청소년들을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폐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