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은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태 약물오남용 방지 국제포럼(Asia-Pacific Forum Against Drugs)에 참석하였다. 싱가포르 국립 약물오남용방지위원회(The National Council Against Drug Abuse)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국제포럼은, 2016년 4월에 예정된 UN 국제마약회의(UNGASS)의 논제가 될 “마약류 합법화”에 반대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연합을 위하여 개최된 것이다. 전영구 이사장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싱가포르 내·외무부 장관인 Mr. Masagos Zulkifli, 그리고 싱가포르 국립 약물오남용방지위원회 위원장인 Mr. Victor Lye 와 환담을 나누고, 아태지역의 약물오남용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2016년 UNGASS회의를 위한 각 나라 단체들과의 연대를 다짐하였다. 이날 국제포럼에서는 APFAD 2015 선언이 채택되어, 약물오남용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지향, 그리고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각 국의 협력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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