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은 지난 9월 10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식에 참석하였다.
재중국 한국인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중국에 체류 중인 80만 재외동포의 불법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을 목적으로, 중국 동북3성 한인회가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재중국 한국인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초대 이사장으로 손명식 전 동북3성 한인연합회 회장을 추대하고, 12명의 이사들을 선임하였다.
전영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국내 마약퇴치운동본부 설립은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과 중국내 재외동포들에게 있어 큰 의미가 있음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 수고해준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국내 마약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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