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9월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화성시 약사회와 합동으로 화성 시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24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12개 정식 종목(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과 번외경기(한궁, 농악경연)가 보조경기장 내에서 진행되었고, 보조경기장 외에서는 의료 및 보건 분야 유관 기관들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경기마퇴본부는 화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약물 상식 OX 퀴즈,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 설문 조사, 약물오남용 포스터 & 웹툰 & 공모전 시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보건 의식을 증진시키는데 일조했다. 화성시 약사회 또한, 어린이 약국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실제로 약을 조제해보는 체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약물사용법을 알렸다.

김이항 본부장은 화성시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번 행사는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이러한 홍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