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교육도 함께하면 즐거워요’ 수원 희망나눔음악회에서 약물 교육 실시

‘지루한 교육도 함께하면 즐거워요’ 수원 희망나눔음악회에서 약물 교육 실시

  • 작성자 경기지부
  • 작성일 2017-11-01
  • 조회수 7904

                     


‘지루한 교육도 함께하면 즐거워요’
수원 희망나눔음악회에서 약물 교육 실시

- 약물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약물 오남용 캠페인 진행 - 


‘왜 약을 약국에 버려야 하나요?’‘감기에 왜 항생제가 소용이 없는건가요?’
지난 28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는 앳된 목소리의 아이들의 끝없는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수원 희망나눔 음악회에서 수원시 약사회와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 확산 방지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기도 마약퇴치 운동본부도 참석하여 약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약물교육을 실시하였다.
약물의 유해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한 6종 포스터 전시와 공모전 포스터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인식도 설문을 통한 시민들의 약물 인식관련 조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O.X퀴즈를 통한 아동 대상 교육과 리플렛 배포를 통한 성인 대상 캠페인이 병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천편일률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닌 이러한 쌍방 교류형 참여식 교육이 아이들에게 더 큰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성인 대상 약물 교육도 함께 병행되어 가족 모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이항 경기도 마약퇴치 운동본부 본부장은 ‘현 약물 교육의 상당수는 제도권 내의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편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계층은 약물 오남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런 방식으로나마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하여 알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경기마퇴가 이렇게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음을 감사히 여긴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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