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9월 25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제 2차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8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2차 세미나는 ‘마약류 중독에 대한 의학적 이해’를 통해 중독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중독의 실태와 법적 제도에 대한 문제를 추가하여 진행되었다.

조성남 국립법무병원 원장은 마약중독 치료의 임상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치료재활 실태, 중독치료 방법과 목표, 중독치료의 효과 등 국내 마약중독의 실태와 치료현실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중독자의 치료는 약물, 교육, 상담, 생활습관 개선 등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강연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고, 의료용 마약중독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의.약사가 지켜야하는 윤리적인 문제와 효과적인 마약퇴치 및 중독예방을 위해 마그미 강사가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정근 본부장은 “마약류 중독치료와 재활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런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 관심과 전문성을 높여 예방 및 치료재활 교육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차 세미나는 10월 23일에 “치료재활 활성화 부재에 대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약사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