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 개최

경기마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 개최

  • 작성자 경기지부
  • 작성일 2020-07-30
  • 조회수 4568



경기마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 개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9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2020년도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지원으로 최근 마약류와 관련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하여 경기도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정보공유를 통해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권역의 약사강사, 학생, 일반인,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체온측정과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석하였다.

 

대마. 불편한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 강연을 맡은 법무법인 진실의 박진실 변호사는 최근의 대마 합법화에 대한 국제적 동향과 국내의 대마 규제 및 처벌정책 그리고 의료용 대마에 대한 법적 이해 등 대마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이날 세미나를 함께한 한 참석자는 최근 대마 합법화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대마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었는지 궁금했었는데 의료용 대마의 용도와 합법화하게 된 계기 그리고 대마관련 제도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위해 장소와 편의를 제공했던 권경희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대마성분 의약품에 대한 의료적 가치는 높고 활용도는 좋겠지만 외국 사례를 고려할 때 제어장치 없이 합법화하는 것은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될 수 있어, 정확한 정보전달과 함께 철저한 규제 및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속 약사강사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여한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은 마약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달라며 마약퇴치성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경기마퇴 이정근 본부장은 이번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한 경기도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그리고 고양시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진행되어 감사드리향후에도 매월 경기도 전지역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여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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