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약퇴치운동 25년간의 발자취 되새겨
- 마약퇴치 발전에 기여한 전ᆞ현직 임직원에 표창 수여
- 매년 6월 26일을 법정기념일(마약퇴치의 날)로 지정 추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이경희)가 지난 4월 21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엔 조찬휘 대한약사 회장을 비롯해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이사장, 전영구 전 이사장, 전ᆞ현직 지부장 등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경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역대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마약퇴치인이 이룩한 지난 25년의 성과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미래에도 우리 마약퇴치인이 자긍심과 한 결같은 마음으로 합심해 새로운 도약의 25년을 이뤄 나가자”고 역설했다.
1부 행사에선 강원지부 윤병길 고문을 비롯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ᆞ현직 임직원 3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선 쎄시봉 멤버인 가수 윤형주가 축하 초대가 수로 나서 ‘조개껍질 묶어’ 등 히트곡ᆞ히트 CM송을 기념식 하객과 함께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 4월 ‘마약없는 밝은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설립된 이래 마약퇴치 홍보와 예방교육, 사회복귀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마약류 중독예 방 전문기관이다.
한편 이경희 이사장은 매년 6월 26일을 법정기념일(마약퇴치의 날)로 지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음을 알리고 “마약퇴치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은 앞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