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이향이)는 2024년 8월 26일(월)부터 이달 30일(금)까지, 회관 교육장 내에서 ‘4차 조건부 기소유예 재활교육’을 실시했다.

※ 교육 대상은 마약류 단순 투약자 등으로 단약 의지가 강하고 재범가능성이 경미하여 대검찰청에서 교육 이수 조건부로 기소유예를 받은 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5일간, 총 35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 前)국립법무병원장 ▲ 상담심리·법학·약대·예술치료 교수 ▲ 변호사 ▲ 마약수사관 ▲ 재활상담사 등의 다양한 전문 강사진으로 인력을 구성해 잔잔한 화제다.

특히 대구지부(지부장 이향이)는 대상자의 특성 및 교육 효율성을 위해 남녀집단으로 분리 평성해 눈길을 끌었으며

단순 투약자에 대한 처벌을 넘어 공중 보건적 관점에서 중독치료와 사회재활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이향이 지부장은 “조건부 기소유예 재활교육을 통해 약물중독에 대한 자기이해 기반으로 단약 동기증진과 성공적인 사회복귀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