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가 2025년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마약류 예방교육(교육극) 사업이 6월 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순회 공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학교에서는 창작 뮤지컬 '블랙홀'이 청소년들을 찾아가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공연 관계자는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마약 예방의 중요한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서울, 인천, 충정지역 공연을 맡은 '날컴퍼니'는 청소년 공연계에서 혁신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연기획사다. 이미 대표작 '나는나비'를 통해 창의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날컴퍼니는 2024년 신작 뮤지컬 '블랙홀‘에서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SNS를 통한 마약류 유통이라는 시의성 있는 소재를 심도 있게 다룬다. 작품은 평범한 여고생 경아가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인기 아이돌 호야를 사칭하는 수상한 인물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위험한 상황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협적인 상황을 현실감 있게 경고한다. 특히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화려하고 몰입감 있는 무대 연출과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있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작품은 이미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청소년 마약 예방 포럼과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되어 높은 작품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마퇴본부는 이처럼 수준 높은 예술성과 교육적 메시지를 겸비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마약류 유통 경로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그 시작을 차단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극 관람 신청 및 문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교육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출처 :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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