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는 지난 12일 경북지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북지부 및 함께한걸음센터의 지난 사업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해 관내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예방교육을 총 1,299회, 예방교육극 20회 실시하고, 지역 축제 및 대학교 등에서 캠페인 10회를 전개하는 등 활발한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북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자 및 가족들을 위한 집단상담, 집단교육, 개인상담 등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지방검찰청, 교정기관, 보호관찰소 등 법무기관과 연계하여 마약류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지역 내 마약류 사용자 조기 발굴을 위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마약류 인식 개선 활동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으며, 특히 이사들은“지역사회에서 마약류 사용자나 회복자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실질적인 회복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 동참을 약속했다.

손귀옥 지부장은“최근 마약류가 남녀노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통이 확산되면서 마약류 예방․치료․사회재활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도 마약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재활까지 모든 단계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함께한걸음센터)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교육 및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기관이며,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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