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마퇴본부-약사회 [마약없는 청정국 만들자] 다짐

식약처-마퇴본부-약사회 [마약없는 청정국 만들자] 다짐

  • 작성자 서울본부
  • 작성일 2014-06-27
  • 조회수 7596

약사 7명 수상...권태정 자문위원 동백장, 박기배·서국진 대통령표창 

 
영예의 수상자들. 약사는 7명이 상을 받았다.

 전영구 마퇴본부 이사장

약사 7명이 마약퇴치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26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제2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권태정 마퇴본부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과 서국진 서울지부 감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김향숙 약제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현순 약제팀장, 서울지부 송연화 부지부장, 경기지부 의정부시분회 이승엽 분회장은 각각 식약처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시상이 끝난 후 전영구 마퇴본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마약 퇴치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한 후 "국민 속에 마약퇴치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구현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게 살도록 마퇴본부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승 식약처장은 "이번 기념을 계기로 불법마약류를 차단해 마약 청정국의 자리를 지켜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제세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대한약사회 등과 함께 우리나라가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됐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피력했으며 김미희 의원은 "약사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은 덕분에 마약에서 안전한 나라가 유지된다"며 자신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격려사의 끝을 장식한 조찬휘 대약 회장은 "마약류 퇴치를 위해 약의 전문가인 7만 약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하고 있다"며 "약사회와 마퇴본부가 존립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특히 "약사는 마약퇴치의 최일선에서, 마퇴본부는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기념식에는 조찬휘 대약 회장, 김순례 대약 부회장, 오제세 전 보건복지위원장, 최동익 의원, 김미희 의원,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범진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박병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우 jwkim@kpanews.co.kr

약사공론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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