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금요일 오후, 주한 우즈베키스탄 바흐티요르 이브라기모프 부대사일행이 마퇴본부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고, 부대사와 3등 서기관, 통역사가 동행하였다.

마퇴본부 이사장실에서 이루어진 만남에서, 이브라기모프 부대사는 한국의 마약관리에 관하여 본국에서도 관심이 많으며, 검찰청과 법원의 추천으로 마퇴본부를 찾게되었다고 방문 동기를 밝혔다.

30여분 동안의 간담회 동안, 마퇴본부 전영구 이사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이후 더욱 돈독해진 양국관계를 기초로 상호 MOU 체결 등을 통한 인적 물적 교류를 증진하자고 제안하였고,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또한 정부기관이 아닌 마퇴본부가 지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놀랍고 그 역할이 높이 평가된다고 말하며, 9월 대사관 행사에 마퇴본부 임직원을 초청하는 등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조를 약속하였다.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우정의 표시로 본부에 기념 접시를 선물하였고, 마퇴본부 또한 준비된 답례품으로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