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마약퇴치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성료

경기마퇴,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마약퇴치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성료

  • 작성자 경기지부
  • 작성일 2021-06-22
  • 조회수 3488





경기마퇴,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마약퇴치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성료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중부일보와 공동주최로 6월 22일 현장 패널 및 온라인 참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마약류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UN이 정한‘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최근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기념식,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본 기념식 행사에서는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을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고를 치하는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표창,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 표창 총 10여 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약물문제의 실태와 예방을 위한 효율적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마약류 동향 - SNS 마약류 유통실태(경기도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마약수사계 조승현 경위) △마약류 중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 회복적 사법(restorative justice)과 낙인(stigma)이 아닌 치료적 언어사용(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김영호 교수) △지역밀착형 약물상담센터의 역할 – 마그미약국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연자들은 우리나라 마약류 문제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며 심각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현재 사법적 처벌을 받은 마약중독자들만 치료재활의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미인지 중독자들을 위한 치료재활 방향과 민간영역에서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상담기능의 역할을 확대에 대해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근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마약퇴치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향후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무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하게 되었으며 심포지엄을 통해 언급한 것처럼 지역사회 약물상담센터 기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조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반드시 확대 모색되어야 한다” 고 전했다.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마약류 퇴치 유공 표창을 받은 수상자 분들께 그 노고와 공로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최근 마약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시점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들이 정책 방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격려했다.


 특히,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작년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그미약국 사업을 운영하면서 미인지중독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약물상담센터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는데 올해는 좀 더 미흡한점을 보완하여 우리사회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김영호 교수
○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박선영 부본부장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화 대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 안산시 약사회 박복자 약사
○ 용인시 약사회 민지하 약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 표창>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박덕순 치료재활강사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윤정화 총무위원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 공로패, 감사패>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방재율 위원장
○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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