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역량강화 3차 세미나 개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9일 밤 8시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소속 치료재활강사와 마그미약사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제3차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민 중독팀장이 『청소년 알코올 예방교육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알코올 예방교육 필수내용, 고위험군 청소년 개입 방법,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민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 알코올 예방교육을 위해서는 대상층에 대한 이해와 전달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청소년기 음주가 뇌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정확한 이해, 성장기에 술에 대한 직, 간접적인 노출이 아이들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상 속 약물 노출 상황에서 거절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였다.

이정근 본부장은 “청소년기의 음주는 게이트약물로 작용하여 마약류 중독이나 범죄로 확대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군과 고위험군 선별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대상층 맞춤별 중독 상담의 개입과 현장에서의 전문성 강화를 중점으로 기획된 올해 세미나가 강사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마지막 3차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내년에도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