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요활동

서울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3월 2일 강남역 12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진행된 강남구 ‘마약류 근절 추방 결의 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선포에 따라 마약근절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서울본부를 비롯하여 의약단체, 녹색어머니회, 강남·수서경찰서, 구의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남역 일대 거리 행진을 통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 마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는 약물오남용 중심의 교육에서 마약류예방 중심의 교육을 위하여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과 3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각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방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도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경기지부(본부장 이정근)는 3월 3일 경기도약사회관 대강당에서 1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이사회에서는 △ 2022년 세입 · 세출 결산 건 △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 건 △ 기타 안건 등의 안건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2022년 감사 결과 보고에 있어 코로나가 안정화 되면서 대면 관련 사업의 수요가 많이 증가한 가운데 사업을 성실히 잘 이행하였다고 평가 받았다. 그리고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편성에 있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공모 사업 추가 예산 편성에 대한 계획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정근 본부장은 최근 마약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퇴본부의 역할이나 책임에 대해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기관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좀 더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북본부(본부장 고영일)는 지난 2월 25일(토) 오후 5시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제19회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회의 시작 전 예방 및 재활교육 강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강사들 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회의에서 전년도 회의록을 수정 없이 접수, 이사 변경에 대한 선임·선출, 2022년 주요 사업실적 및 회계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서로 원안대로 심의 확정하였다. 고영일 본부장은 “현재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추어 지부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이사 구성도 유관 기관들의 다양한 전문가로 증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