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마약류 폐해알림 공모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에서는 마약류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옥외광고, 카드뉴스, UCC, 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다수의 작품 중 아이디어가 참신한 9점을 선정하여 지난 8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출품된 작품은 광고에 적합하게 편집하여 부산시 대형마트 카트, 도시철도 차내에 광고로 활용 중이다.







대상 ㅣ 김도윤, 문호영, 한소영

한 인물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마약을 구해 투약합니다. 마약으로 사람을 유혹하고, 또 유혹하고 또 유혹하고. 그렇게 해서 악의 고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마약을 구매했던 이도 실은 유혹을 당한 피해자였으나 어느 순간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됨을 보여줍니다.

우수상 ㅣ 강예진

포스터 위와 아래의 인물은 같은 사람입니다. 위쪽은 눈을 감고 미소를 짓고 있으며, 마약으로 얻는 순간의 황홀함에 취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각 상태와 현실을 잇는 매개로 마약(LSD-강력한 환각효과가 있으나 중독성은 낮다고 알려져 남용되는 약물)이 쏟아져 내리는 듯 표현했습니다. 우측 동그란 마약의 형태는 온전했던 정신세계를 의미하며,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도록 눈을 멀게 하고(Blind) 결국 산산이 부서져 아름다운 사람이 늙고 추한 폐인으로 변하게 할 만큼 정신과 육체를 망가뜨리는 무서움을 보여줍니다. 마약의 강력한 폐해를 쏟아져 내린 마약이 머리에서 흥건하게 흘러나온 피처럼 섬뜩하고 강렬하게 표현하여 마약은 절대로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우수상 ㅣ 이주원, 이윤승

전 세계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마약 펜타닐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입선작 1 ㅣ 송민경, 임혜진, 박주이, 이정빈
마약에 중독 된다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환각과 같은 질환을 가져와 결국엔 주변사람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게임을 소재로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입선작 2 ㅣ 장윤하
포스터를 통해 마약류 등 약물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입선작 1 ㅣ 한지철, 박성연, 김세희, 김주형, 이가인, 박수연
마치 히어로가 된 것처럼 힘이 세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헤로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다이어트 약, 공부 집중 약으로 소문나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마약인 걸 알면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마약에 호기심을 갖는 많은 이들에게 마약으로 인해 삶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입선작 2 ㅣ 양다은, 최윤아
마약류 마취제인 프로포폴에 대해 설명한 후 중독이 되는 이유와 부작용을 소개하여 위험성을 알리고 치료방법과 예방법을 담아 카드뉴스로 제작하였습니다.
입선작 3 ㅣ 국효림
태국의 대마 합법화로 인해 여행 시 호기심에 대마를 접해보려는 관광객들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카드뉴스입니다. 대마의 부작용과 중독성을 근거로 호기심에 마약에 접하려는 것에 경고하고 경각심을 주고 싶었습니다.
입선작 4 ㅣ 최슬기, 김민서(2022 마약류 폐해알림 광고로 제작)
사방이 부작용으로 가득한 다트판, 마약 투약은 이런 다트판에 다트핀을 던지는 행위로 부작용을 결코 피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다른 작품 보러가기 ㅣ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 http://www.busandrugfre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