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기자단 소개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기자단이란?
증가하는 20~30대의 마약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가 조직, 마약류 사용 예방, 온라인 홍보 기획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단체입니다.
●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부산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중 방송, 홍보, 언론, 사회복지 등 본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
●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명의 수료증, 활동 증명서 발급
● 활동 기간 중 봉사시간 인정
●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
기자단은 어떤 활동을 할까?
본 대외활동은 기사작성, 통계분석 및 자료 활용에 대한 학습을 선행하고 이후에 SNS, 블로그 등 플랫폼 활용에 대한 스터디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취재 활동 및 보도자료 작성 등 마약퇴치 언론 홍보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제7기 기자단은 [마약 위험국 한국] [마약 거래 부채질하는 어둠의 경로 ‘다크웹’] [익숙하지만 위험한,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주제로 기획기사를 작성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활동과 기존 방영된 뉴스 기사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하면서 한국의 마약류 범죄 실태를 인지하고, 청소년 마약류 남용과 온라인 마약류 불법유통 등의 사회 문제를 청년층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약 위험국
정진경 서포터즈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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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할 때나 식후에, 혹은 밤늦게 과제를 하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기분에 따라 카페라떼를 마시기도 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도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한 날엔 좋아하는 특별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일부러 먼 곳에 있는 카페로 발걸음 하기도 한다. 지금도 테이블에 놓인 커피를 홀짝이며 글을 쓰고 있다. 굳이 내가 커피 이야기를 글 머리에 쓰는 이유는 19세기 학자들, 특히 예술가들이 지금 우리가 커피를 즐기듯 약물을 먹었다는 자료를 보았기 때문이다. 업무 또는 창작에 집중하기 위해, 혹은 피곤함에서 벗어나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마신 약물은 다름 아닌 아편이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2차 대전 때 일본과 독일 등에서는 군인들의 전투력과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서 필로폰(히로뽕)을 보급하기도 했다. 마약의 폐해와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기 이전의 일이라 지금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작금의 세계, 대한민국은 오히려 과거의 과오를 반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친숙해진 단어 ‘마약’
2018년에 개봉한 ‘마약왕’이라는 영화는 마약 밀수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실존 인물 ‘이황순’을 모티프로 제작한 영화이다. 이 주인공은 마약 밀수범이고 매일 6차례 히로뽕 주사를 맞을 정도의 마약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영화 포스터에는 썩은 세상에 반항하는 쾌남으로 묘사되었는데 매우 거부감이 든다. 그리고 이 영화뿐 아니라 ‘마약’이라는 소재가긍정적인 콘텐츠로 소비되는 사례를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고 그 음식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임팩트 있게 표현하기 위해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렇게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마약이라는 단어에 친숙해지고 가볍게 여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9년에 논란이 된 버닝썬 사건으로 한국의 마약 실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이 알려진 이후에도 사회 전반의 인식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영화, 마케팅 등에 ‘마약’을 긍정적인 소재로 사용되어 만들어진 가벼운 인식 때문에 마약 사범이 되는 초기 단계에 심리적 저항을 허물어 놓았다. 단순히 물건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에 혹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을까? 그것이 마약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특히, 돈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은 이 곳에 발을 들인다. 적발 시 지게 될 책임과 본인이 얼마나 위험한 일의 한 부분을 담당했는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돈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 마약 사범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법안과 대책 마련 필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마약류가 국제 우편과 특송 화물, 해상 화물 등을 통해 밀수가 증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 2021년 마약 사범 적발 건수는 1,054건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적발량은 무려 757% 증가했다. 관세청이 해당 통계를 집계한 이레 최대치이다. ‘마약청정국 한국’은 이미 먼 과거가 되었다. 마약은 이제 남의 나라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리의 일이다. 마치 커피 한잔 하자고 말하듯 마약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날이 오지 않도록,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도록 법안과 대책 마련이 꼭 필요하다.
마약 거래 부채질하는 어둠의 경로 ‘다크웹’
김상희 서포터즈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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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집중 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마약사범 집중단속 기간으로 하여 마약 전담 인력, 전국에 형사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하는 행위,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마약류를 유통하는 행위 등이 집중단속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비대면’ 마약 유통의 중심에는 바로 ‘다크웹’ 이 있다. 다크웹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같은 웹 사이트가 아닌, 별도의 프로그램으로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이면의 공간이다.
해외 및 국내 마약 밀매 현황
다크웹에서의 마약 거래는 이미 해외에서 여러 차례 발각되었다. 지난 4월 폐쇄된 세계 최대 다크웹 ‘히드라’는 주로 러시아어권 국가에서 마약, 해킹 데이터, 불법 물품 등이 밀거래되던 사이트다. 특히 헤로인, 코카인, LSD와 같은 불법 마약이 주로 거래되었다. 미국에서도 다크웹을 통한 마약 밀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사법부를 비롯한 국제 조직들의 공조로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스위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마약류 제품들의 거래상 150여 명을 체포했다.
국내에서도 다크웹을 악용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검찰청에서 발표한 2020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9년 대마 재배시설을 갖춰놓고 다크웹 마약 판매사이트를 통해 대마 등을 판매한 마약사범을 적발하였으며, 2018년 다크웹 대마 판매 전문사이트에서 다량의 대마를 유통한 일당을 구속하였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1)』에따르면 ‘다크웹에서 가장 큰 비중을차지하는 것이 바로 마약 거래이며, 다크웹을 통한 마약 거래 규모도 매년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또한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인터넷 사범 비중을 살펴보면 2018년 18.7%, 2019년 20.3%, 2020년 21.4%, 2021년 10월 23.7%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2)
늘어나는 다크웹 마약 거래
이러한 다크웹 마약 거래의 문제점은, 바로 마약 거래 및 투약 연령을 낮추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마약 유통이 청소년을 비롯한 20대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이 다크웹을 통해 마약류를 손쉽게 접하고 유통한다는 것이다. 즉 코로나19로 인해 마약류의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었고,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0~30대 젊은 층의 마약 거래가 활성화되었다.
다크웹 마약 거래의 또 다른 문제점은, 최근 급격히 활성화된 암호화폐와 결합하여 추적과 검거를 더욱더 어렵게 한다는 점이다. 다크웹에서 익명성이 강한 암호화폐로 마약을 사고팔다보니, 마약을 거래하기는 쉬우나 수사망을 좁히기는 매우 힘들어졌다. 지난2018년 검거된 다크웹 마약 사이트 판매상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암호화된 메시지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별도의 돈세탁 과정 없이도 거래기록을 감출 수 있는 가상화폐인 ‘다크코인’을 사용했다.4) 다크웹과 암호화폐의 결합은 경찰의 단속과 수사망을 피하는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다크웹은 마약 거래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부추기는 어둠의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 사람들은 다크웹을 이용해 손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청소년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류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국 소재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적극적인 마약류 폐해 홍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퇴치, 약물 예방 및 교육 활동,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복지 확대 등의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마약류 사범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료 및 재활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치료재활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실수나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게 되었다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근거하여 치료 및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마약류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의존성 극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적 수단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전국 21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마약류 불법 투약자의 경우 환자 부담액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중독재활센터에서 중독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주간 재활프로그램과 재범 방지를 위한 법정의무교육을 통해 단약 및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마약류 중독 경험자들은 단약 모임, 자조 모임 등 유사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회복공동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 저자 오후,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동아시아(2018)
2) 정두리 기자, ‘환각의 늪’ 빠진 젊은이들…가상자산·다크웹 날개 단 20대 마약사범 ‘폭증’, 이데일리, 2021.11.22
3) 장필수 기자, 경찰, 마약사범 1만2000여 명 검거…“20대 가장 많다”, 한겨레, 2021.02.21
4) 이기철 기자, 추적 어려운 ‘다크웹’서 ‘다크코인’으로 마약 거래한 20~30대 9명 구속, 서울PN, 2018.12.23
익숙하지만 위험한, 향정신성의약품
김태형 서포터즈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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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성의약품의 중독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마약 범죄자들을 볼 수 있다. 대로변에 필로폰을 투약한 채 발견된 20대 쇼호스트, 프로포폴에 취해 잠들어 아들이 신고하게 만든 주부, 한밤중에 엑스터시 거래를 시도한 20대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에중독된 향정사범이라는 것이다.우리나라 마약사범의 수는 계속해서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그 중 다른나라에 비해 향정사범의 비중이 매우크게 차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약70%가 향정사범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이들을 마약중독의 길로 이끈 향정신성의약품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향정신성의약품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각성, 진통제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개발 및 사용되었으나, 투여 시 의존성 및 중독성이 있어 이를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물질들로 대통령령으로 정한 규제대상 물질을 말한다.
항정신성의약품의 여러 종류
항정신성의약품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존재하지만, 그 중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것에는 메트암페타민, GHB, 프로포폴, MDMA 등이다.
대중들에게 필로폰이라고 알려져 있는 메트암페타민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라 할 수 있다. 중독성이 강하고 이를 접한 사람들은 극심한 금단현상을 겪는다. 도파민 보상체계가 망가지는 것은 물론, 중추신경계가 파괴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약물이다.
GHB는 속칭 ‘물뽕’, ‘데이트 강간 약물’등으로 불리며, 최근 클럽 등지에서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잘 알려진 버닝 썬 게이트에서 악용된 약물이 바로 이것이다. GHB는 10-15분 이내 약물 효과가 나타나 투약자가 정신을 잃고 의사결정 능력을 상실한다. 거기다 투약 12시간 이내에 인체에서 배출되는 특징 때문에 더욱 범죄에 악용되기 쉬운 약물이다.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의 일종으로 연예인들이 남용하는 사례가 자주 보도되고 있다. 중추신경의 통증을 억제하는 반면, 무호흡과 혈압저하 현상을 비롯한 두통, 어지러움, 경련, 구토, 흥분, 착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MDMA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인 환각성 향정신성의약품이며, 엑스터시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졌다. 과다 복용 시 불안, 초조, 환각, 환청, 구토, 혈압 상승 등 부작용을 초래하는 한편,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도 한다.

마약 사범들의 머그샷
위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잠깐의 쾌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손으로 그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실정이다. 인터넷을 보면 마약사범들의 머그샷들을 볼 수 있는데, 그모습은 아주 심각하다. 범죄자들의 전후 사진을 비교해 봤을 때, 하나같이급격한 노화가 진행되어 있었고 그들의 눈에는 생기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피부와 머릿결은 푸석하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들의 모습은 앞서묘사한 말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흡사 인간이 피폐해져서 벼랑 끝에 서있는 그러한 위태로운 모습을 보는 듯 했다. 그만큼 마약을 하게 되면 온갖 부정적인 영향이 모습에 드러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머그샷을 찍은 마약 사범들이 붙잡히지 않고 계속해서 마약을 끊지 못했다면, 그들은 머지않아 사망까지 이르는 상황을 맞이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마약의 손길은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도 끝없이 뻗어 나간다. 미국의 팝황제로 알려진 마이클 잭슨도 마약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죽음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2009년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당시 내 나이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잭슨의 죽음에 관한 기사나 뉴스들을 보면서 그의 죽음이 얼마나 전 세계인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알 수 있었다. 그를 한순간에 죽음으로 이끈 심장마비의 원인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 의 과다 투여로 판명이 났다. 그 이후 다양한 프로포폴 부작용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는 2011. 2. 1.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 라목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여 관리를 시작하였다.
마약이 야기하는 부정적인 사례와 증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마약 범죄들을 저지르고 있다. 그들의 속 사정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무엇이 됐든 간에 그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약은 절대 손을 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마약은 찰나의 즐거움을 위해 미래를 날려버리는 지름길이다.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 주위 사람들까지 연루되게 할 수 있는 큰 범죄이다. 단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까 하면 안 된다는 접근은 곤란하다. 맞는 말이지만, 우리는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긴다라는 전제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체를 망가지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마약. 호기심으로, 한 번만이라고 마약을 편하게 생각한다면 자신의 삶은 어느 순간 송두리째 날라가 있을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마약이라는 주제를 무겁게 마주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