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요활동

부산본부(본부장 최창욱)는 14일 ‘제7회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은 시민들이 마약퇴치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홍보 사업을 통해 마약퇴치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마약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포스터 및 UCC 등 다양한 형태로 접수되었으며,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메시지와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 담겨있었다. 작품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대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까지 총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에서 선정된 자는 부산광역시 교육감 상장도 함께 수상하였다.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춘배, 윤서영)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연제초등학교 외 8곳, 5,133명 △8월 나주상업고등학교 외 3곳, 1,474명 △9월 양산중학교 외 2곳, 1,445명 총 62회, 8,052명에게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터넷·SNS 등을 통한 마약 접근이 쉬워지면서, 10대 청소년들이 마약 투약 및 유통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와 마약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고자 실시하는 등 청소년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경북본부(본부장 고영일)는 지난 9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상북도 식품 박람회와 연계한 ‘마약류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 식품의약과, 경상북도경찰청 마약수사대, 22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알렸다. “마약, 안 돼요! 시작도 안 돼요! 한 번도 안 돼요! 하지 마세요!”라는 캠페인송과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한 합동 캠페인은 마약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마약 근절 예방 포토 부스’ 운영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집중시켜 결코 마약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참여 인증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약류 근절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유도했다.

경남본부(본부장 최종석)는 9월 18일, 경남약사회 소회의실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중심으로 중독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고 예방과 재활을 돕기 위해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약물중독 고위험군 대처방안 논의와 중독예방을 위한 치료와 상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사업 진행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석 본부장은 “창원보호관찰소는 지난 31일 진행된 [23년 경남마약퇴치 협력 기관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후 맺는 첫 업무 협약식으로 유관기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마련과 고위험군 관리 및 예방에 큰 의미가 있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마약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 범죄예방은 물론 원활한 사회 복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