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마약퇴치 운동을 향한
우리의 의지를 꺽을 수 없습니다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안녕하세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장재인입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고통이 너무 크지만 슬기로운 사회는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로 가는 길을 찾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마약퇴치인들이 앞장서 인내와 배려,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 퇴치운동에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집합 형태의 각종 사업이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되고 있습니다. 이사회 개최 등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도 대면 형태를 지양하고 비대면 형태의 서면 이사회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약류 문제는 사람들의 대외적 활동이 미미한 시기가 오히려 위험성이 더 크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즉 코로나로 인해 사회활동이 어려운 경우 마약에 대한 유혹은 더욱더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
최근 기소유예교육(선도 및 교육조건부) 위탁 의뢰 접수자나 마약류 예방 및 재활상담 사업이 코로나에 구애받지 않고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마약퇴치 가족들은 비대면의 코로나 시기에 더욱더 강한 경각심과 열망을 가지고 마약퇴치운동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1992년 우리나라에 마약퇴치운동이 태동한 이래 우리 마약퇴치인들은 항상 환경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마약없는 밝은사회’를 향한 우리의 의지와 열망을 결코 코로나도 꺾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마약퇴치운동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습니다.
코로나가 종료될 때까지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고 마약퇴치운동에 변함없는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